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제안한 유럽 전략적 자율성은 강력하고 자율적인 유럽, 독립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제3극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개념은 드골로부터 유래했으며, 국가의 강력함과 독립성을 추구하는 드골주의의 본질과 내용의 확대와 연장이다. 유럽 전략적 자율성은 압력과 저항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기회가 존재한다. 중국과 프랑스는 독립적인 외교 정책을 실천하고 다자주의를 고수하는 전형적인 강대국이다. 마크롱이 이 기회를 잡아 유럽에서 드골주의를 더욱 확산시키고, 유럽연합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강대국 관계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중간 세력이 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지는 프랑스와 유럽의 미래뿐만 아니라 중·프, 중·유럽 상호작용 협력 및 국제 질서 변화 발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