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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선택, 지역 지식 및 상호 기억: 킴 스콧 『마음속의 내일』에 나타난 호주 원주민 공동체의 생태적 선택

Kedong Liu ,  

Kexi Liu ,  

Abstract

호주 작가 킴 스콧은 그의 작품에서 19~20세기 호주의 식민지 배경 하에서 '과학적 인종주의'가 원주민을 체계적으로 억압하는 권력 구조를 구축했음을 밝힌다. 식민 당국은 우생학을 구실로 인종 정화를 시행하며, 강제 혼혈, 문화 동화, 토지 약탈을 통해 원주민 공동체를 완전히 정복하려 했다. 『마음속의 내일』에서 킴 스콧은 가계 서사 형태로 식민 폭력을 탐구하며, 서호주 위냉갈 족 5대의 운명을 그리며 원주민이 자연 선택, 지역 지식, 상호 기억을 식민 헤게모니에 맞서는 생태적 선택으로 여긴다는 점을 드러낸다. 이는 원주민의 생태적 선택이 식민 억압에 대한 수동적 반응이 아니라 혈연, 토지, 정신 전통에 뿌리내린 능동적 생존 지혜이며, 본질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 관계를 고수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페르디난트 뎅니스가 『공동체와 사회』에서 제안한 ‘혈연 공동체’, ‘지연 공동체’, ‘정신 공동체’를 이론적 틀로 삼아, 소설 속 원주민이 삼중으로 교차하는 생태적 선택을 통해 어떻게 생존을 실현하는지 탐구한다. 혈연 공동체는 자연 선택으로 인종 우생학에 맞서고, 지연 공동체는 지역 지식으로 자원 약탈에 맞서며, 정신 공동체는 상호 기억으로 문화 말살에 맞선다. 전 세계적으로 원주민 문제가 주목받는 현시점에서 이 소설은 호주 식민 역사에 대한 문학적 재서술일 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 현대와 전통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보편적 계시를 담고 있다.

Keywords

킴 스콧; 『마음속의 내일』; 생태적 선택; 자연 선택; 지역 지식; 상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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